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의 최희정 과장, 류선미 과장, 최지수 대리, 김지수 대리가 특별한 봄나들이를 위해 아산의 세계꽃식물원을 찾았다.
싱그러운 꽃내음이 가득한 식물원 탐방을 함께 가보자.
글 편집실 사진 이유미 촬영 협조 및 자료 아산 세계꽃식물원
(왼쪽부터 차례로) 교수실 최지수 대리, 교수실 류선미 과장, 연수실 김지수 대리, 교수실 최희정 과장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KGS 가스안전교육원의 꽃다운 직원 4인이 봄꽃이 만발한 아산 꽃세계식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싱그러운 초록빛과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공간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깨어나게 했다.
세계꽃식물원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으로, 연중 3,000여 종의 원예종 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1994년에 지은 천정이 낮은 재배 온실이었지만, 2018년, 네덜란드의 T.C. 반덴돌(Van Den Dool)사와 협력해 높이를 2m 상승시켰다. 기존 온실을 해체해 다시 조립하는 방법이 아니라 온실을 그대로 두고 유압 방식으로 유리 온실을 들어 올려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수백 년 전부터 온실 원예를 해온 네덜란드에는 높이가 낮은 구형 온실이 많아 온실을 새로 짓지 않고도 기존 온실을 높이는 방법을 고안해 왔다.
식물원에 들어서자 크고 울창한 인도 보리수나무가 일행을 반겼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니 히아신스, 수선화, 알리움, 무스카리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저마다의 색과 향기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햇살을 가득 머금은 히아신스, 노란빛 수선화가 향긋한 꽃내음을 발산하고 있는 식물원은 그야말로 꽃들의 천국이다. KGS 직원들은 “여기 봐! 이 꽃 정말 예쁘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손길이 분주해졌다. 이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신비로운 식물이 많아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기회를, 연인들에게는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선인장이 모여있는 사막 정원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낯선 여행지를 떠올리게 했다. 수십 톤의 깨진 토분이 고대 로마유적을 연상시키지만, 사실 여기에는 아픈 이야기가 숨어있다.
2023년 2월, 리아프가든센터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시되어 있던 이탈리아 토분이 모두 파손됐다. 폐기물로 처리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원예가들이 ‘토분은 깨진 그대로 멋이 있으니 이를 활용해 정원을 꾸며보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투박해 보였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토분 조각들 사이에 이끼식물이 자라나 시간의 멋을 보여주는 정원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꽃과 식물이 가득한 식물원을 거닐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거울 정원에서 표지를 위한 단체 사진을 찍는데 꽃에 둘러싸여 있으니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식물원에는 귀여운 고양이들도 살고 있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식물원 직원들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서일까. 토실토실하게 살이 쪄있고 털은 윤기가 반지르르 했다. 식물원 곳곳에 출몰하며 애교를 부려 일행들이 흐뭇하게 만들었다.
식물원을 천천히 둘러본 후, 한적한 카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향긋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봄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 “사보 코너를 통해 봄나들이를 나오게 됐지만,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입장료를 끊으면 1인당 입장료 가격(1만 원) 상당의 식물구매 쿠폰을 제공한다. 리아프가든에서 마음에 드는 어여쁜 꽃 화분을 하나씩 골라 들고 식물원을 나왔다.
봄이 짧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빛나고 소중한 게 아닐는지.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KGS 가스안전교육원 직원들은 다음 봄도 꼭 함께하기를 기약했다.
최희정 과장“류선미 과장님이
신청해 주셔서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날씨도 좋아
봄을 여는 체험이 된 것
같아요. 식물원 구경도
하고 봄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류선미 과장“아직 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예쁜 꽃
화분까지 구입해
기분이 좋네요.”
최지수 대리“봄을 맞이해 봄꽃을
보러 왔는데요. 같이 오신
과장님, 대리님이 너무
예쁘셔서 꽃이랑 구별이
안되더라고요(웃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지수 대리“라디오에서 오늘부터
봄 날씨라고 하더군요.
류선미 과장님
덕분에 좋은 기회로
같이 나들이를 오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