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쉼표,
일상은 마침표

일상 속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누군가는 고요한 돌담길을 걷고, 또 누군가는 하얀 설산에 오르며,
어떤 이는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숨을 고른다.
각기 다른 길 위에서 만난 세 사람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여행은 쉼표,
일상은 마침표

Gyeongju

역사 위에 머문 낭만, 경주

이지인(비서실 대리)

날씨가 너무 좋던 5월 주말 고즈넉한 도시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경주 대표 명소인 대릉원과 첨성대, 산책하기 좋은 황리단길을 둘러보며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걷다 보니 자연스레 마음도 차분해지고 곳곳에 있는 전통적인 풍경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경주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Jeju

하얀 한라산을 오르다

허승건(수소연구실 수소인프라연구부 과장)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제주도 한라산은 사계절 어느 때 가더라도 예쁜 모습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의 한라산이 가장 좋았습니다. 자차로 가신다면 성판악주차장은 주차가 어려우니, 제주국제대 주차장 주차 후 버스로 이동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차가 아닌 경우에는 성판악으로 올라 관음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지만, 코스 자체가 길고 시간이 오래 걸리니 참고하셔서 등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절별 탐방로 통제시간이 정해져있으니 가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한라산 등산되시길 기원합니다.

Mongolia

자연에 안긴 몽골,
마음이 정화되는 여행

최다정(기획조정실 사업예산부 과장)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 위해, 작년 9월 몽골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몽골 여행의 성수기는 여름입니다. 한국의 여름과 달리 한낮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니 얇은 패딩은 꼭 챙기셔야 해요.
고비사막, 테를지 국립공원,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과 하늘까지 모든 풍경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게르 앞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은하수를 바라보던 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가끔은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기도 해요. 덕분에 강제 디지털 디톡스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음식은 양고기 중심이라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쯔란, 불닭소스 같은 개인 취향의 소스를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몽골 여행 한 번쯤은 꼭 추천드립니다!!